본문 바로가기

Movie

성난 황소 2018 후기...



어설픈 아저씨 오마주영화.


모든 상황이나 줄거리 과정이 뻔함.


조연이어야 할 배우 두명이 주연으로 나옴.


배우 마동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영화다. 라고 느낌. 다 떠나서 액션만 봐도 된다 주의라면 나쁘지 않음.


뻔한 내용이지만 전형적인 사이다 전개. 게다가 악역인 김성오가 연기를 기가막히게 잘한다.


영화 분위기랑 안맞을 정도..


연계가 너무 심각하다. 송지효와 어린 여자가 화면 안에서 서로 교감을 이룬적이 없는데 두번째 씬만에 급 친해짐.


차라리 송지효와 어린 친구 씬은 넣지 말았어야 했다.


그나저나 댓글알바 작업 진짜 토악질나온다. 외국 영화 평점란에는 절대 안보이는 댓글알바들.. 눈에 안띄게라도 달던가..



마지막까지 쿠키영상을 보면 해피엔딩을 그리고 있지만, 존1나 뜬금없다.


왜 이렇게 범죄도시 출연진이 자주 보이나 했더니 범죄도시 팀이 아예 만든거라한다.







-대부분의 유머가 너무 노후 수준이었음. 대놓고 40대 이상의 관람객을 노린듯.

액션 도중에도 적절한 유머가 조금씩 들어가있음.


-초반에는 잠온다 라는 의견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나는 오히려 후반에 잠왔다. 재미가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엄청 아쉬운 영화.

잘 살릴 수 있었을텐데.


가족이랑 봐서 다행이지 여자친구랑 봤으면 큰일났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