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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화제가 된 이국주 그리고 온시우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와 양성평등에 대한 두 문제가 이번 사건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그 중심에는 배우 온시우와 개그맨 이국주가 서 있다.


온시우, 이국주 악플러 경고 기사에 “당신이 성희롱한 남자연예인은 어땠을까요?”

[배우 온시우]

훤칠한 외모의 이 배우에 대해서는 꽤 생소할지도 모르겠다. 프로필을 보면 거의 무명배우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이국주 악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슬리피와 이국주가 가상 연애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로 나섰는데, 악플러들이 이를 놔두질 않았다.

슬리피와 이국주가 나오는 사진마다 저런식의 심한 댓글을 달아놓으면서 외모지상주의 국가의 끝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심리적 타격이 꽤 클텐데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척하는 이국주의 모습이 어쩌면 안쓰럽기도 했지만, 문제는 페이스북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에서 배우 온시우가 남긴 댓글이었다.



온시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대충 보면 이렇다.


이게 무슨말인가 하면, 이국주는 과거에 수차례나 남자 연예인들에게 수치심이 느껴질만한 행동을 자주 했었는데


이국주 뽀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국주 뽀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건 개그프로니 대충 넘어간다 쳐도..




이국주 뽀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국주 김종국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국주 뽀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렇게 만져놓고 "만져보니 쳐지긴 하셨네요."라는 발언을 했었다.




이런 상황들처럼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상황을 사전협의없이 만들어놓고 스킨십을 강요했던 일들이 수두룩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댓글상황을 보면 두 문제는 별개라는 말과함께 배우 온시우가 관심을 받으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여론도 있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나 별개지. 이국주의 입장에서는 별개가 아니기때문에 온시우의 행동을 비난할 근거는 없다.


이국주가 과거에 잘못했던것들은 성별을 바꿔 생각해보면 바로 매장감인데 여자가 남자에게 한 행동이라서 화제가 크게 되지 않았었다. 이 기회에 그 사건도 사과하고 악플러들도 확실히 처벌하면 어떨까 싶다. 물론 사과만으로는 안되는 행동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