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구글이 인정한 미래학자로 유명하다.]
구글의 기술이사인 그는 작곡도 하고 발명품도 만드는 등 놀랍도록 만능인이다.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으로도 유명한데, 뉴욕에서 베스트셀러까지 했던 책이지만 우리나라에선 특이점이란 분야의 일면식 자체가 없기때문에 거의 아는사람이 없다.
이 책을 처음 발표했을때는 당연히 소설이다 어쩐다 하는 소리가 많았지만 얼마 지나고 난 뒤에는 하나둘씩 예상이 맞춰지는것을 목격하고는 또다시 유명해지기도 했다.
일단 그의 주장의 핵심은 이렇다.
"인간과 기계는 하나가 될 것이다."
스티븐 호킹이 인공지능을 무서워한다는 말이 있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인간의 삶을 위협할거라는 예측이다. 일자리는 물론 인간의 생각이나 일상까지 인공지능이 침해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그때부터는 인류의 발전도 인공지능을 위한 역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위험을 안고 갈 해법이 바로 레이 커즈와일이 제시하는 주장일 것이다.
그는 이미 수많은 예측을 해냈고, 아직도 그의 예측이 많이 남은 상태다.
지금 이 내용을 본 당신은 불가능하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현재 저 모든 내용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있고,
심지어 영생을 위한 연구인 Mind Uploading은 예산지원을 받기도 할 정도로
요즘들어 인정받고있는 연구이다.
과학은 늘 그렇다.
예측한것들이 언젠가 실현되어있다.
필자조차도 가끔 줄도 없이 어떻게 전화와 블루투스등을 사용하며
자동차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가는지
일상이 된것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참 흥미롭고도 어려운 것들이다.
몇십년 뒤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의 내용처럼 생각을 복사해 컴퓨터로 옮긴 인물과 대화하는것도
나중엔 익숙해질지도 모를 일이다.